[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포드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2012년형 전기차 '포드 포커스(Ford Focus)'를 선보였다.

IT제품전시회에서 자동차가 등장한 까닭은 차량 내부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시스템 때문.

포드는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FREE CALLING 시스템), 무선랜이 가능한 마이포드터치(MY FORD TOUCH)를 이달 1일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도 또 한번 공개했다.

시스템 개발에는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스마트카 시장 대권을 향한 포드의 노림수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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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포드싱크(SYNC)'가 상용화됐을 땐 목소리로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를 자동차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기능을 부여한 차세대 스마트카 시스템으로
부상중이다.

이데일리 IT동영상전문채널 Digital쇼룸(http://showroom.edaily.co.kr)이 포드의 신차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마이포드터치'를 현장서 시연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