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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B 한국어 포럼
(산업 및 기본 과학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에 산업 시대는 원시 생물 정신 과학자와이 네트워크 공간을 통해 당신과 내가 둘 다 미친 실험실에 온, 투지로 가득하다. 홈 INBforum.com, 영구 이름 :twtmo.forums2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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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7 NEXEN TIRE RV Championship 제2전 Empty 2007 NEXEN TIRE RV Championship 제2전 Fri Apr 29, 2011 5:04 am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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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발전된 RV 레이싱 문화, 그 두 번째 도약


지난 4월 1일 치러졌던 개막전에 이어 두 달 만에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
제2전이 개최되었다. 때는 6월 2일, 장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개막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회보다 부쩍 늘어난 대회 참가 인원으로 양(量)적인 성장을 이뤄냈는가 하면,
힙합비보이 댄스경연대회 등으로 갤러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질(質)적으로도 성숙한 대회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RS300 경기에서는 개막전 우승자 구성집 선수가 2연승을 차지해 앞으로의 경기 내용 또한 더욱 흥미로워졌다.



취재_이새나 기자/사진_카인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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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몸매의 RV 차량들이 또 한 번 믿을 수 없는 스피드를 과시했다. 날도 화창했던 6월 2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은 국내 최대의 RV 페스티벌로 올 시즌 두 번째다.


우선 주목할 것은 전회보다 부쩍 늘어난 대회 참가 인원이다. 이번 대회 참가 차량은 135대로
개막전의 75대에 비해 수직상승했다. 이는 대회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호인의 레이싱계 입문 역할인 원메이커에 렉스턴 종목이 신설되었다. 렉스턴 동호회인 클럽렉스턴에서 CR레이싱팀을 구성해 참가한 것으로, 앞으로도 많은 동호인들이 레이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갤러리들의 시선을 모았던 제1회 한국레크리에이션연합회장배 전국 힙합 및 비보이댄스
경연대회 또한 이번 대회를 크게 장식했다. 참가했던 많은 아마추어 댄서들은 역동적인 고난이도의 기술을 뽐내며 그들만의 열정을
발산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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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큰 SUV.RV 시장과 많은 매니아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RV 레이싱. 한국RV레이싱협회 KRRA(Korea RV
Racing Association)의 김석우 사무국장 또한 이 점을 통감하는 듯 환영사에서 “국내 RV 인프라를 활용한
파급효과는 짐작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비한 법규, 잘못된 인식, 올바른 문화의 부재 등 총체적인 문제에 기인하여 그 역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한국RV레이싱협회는 국내 RV 레이싱의 활성화와 올바른 RV 자동차 문회의 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한국RV레이싱협회의 각오와 넥센타이어라는 믿음직스러운 타이틀스폰서, 대회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최측 HAFS가 있기에 한 단계 발전한 대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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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300 구성집 선수와 RS150 김춘식 선수의 2연승 쾌거!


개막전 결과를 토대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한 선수들은 다시금 차량 세팅 및 전력을 다듬고 트랙 위에 올랐다. 클래스는 전회와 마찬가지로 레이스 부문과 타임트라이얼 부분으로 나눠 치러졌다.


우선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강자를 가려내는 타임트라이얼 부분은 배기량으로 나눈 NS150과 NS200 클래스, 그리고 원메이크로 진행되었다.


배기량 2,500cc 이하의 NS1500 클래스는 김종철(CSRT, 뉴스포티지),
이대호(아레스,스포티지), 김현수(파워베스트,싼타페) 선수가 격돌을 벌였다. 결국 1분 16초 028을 기록한 김종철 선수가
1분15초816을 기록한 이대호 선수에게 1, 2차전 누적 점수 포인트제에 앞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NS200 클래스(배기량 4,500cc 이하)는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참가 대수인 32대가
출전해 두 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조성열(CRD, 카니발) 선수가 1분16초6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김상태(림스피드,무쏘), 차영훈(CRD,쏘렌토)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타임트라이얼의 원메이커 쏘렌토 종목에서는 라상수(SPS) 선수가 1분17초대로 처음
진입하면서 지난 1전 우승자 이백희(카매니아) 선수를 누르고 우승. 스포티지, 엑티언, 렉스턴 종목에서는 각각
박우열(CSRT, 뉴스포티지), 오승진(태풍, 액티언), 조종복(CR, 렉스턴) 선수가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레이스 부문은 출력과 배기량을 기준으로 RS300(250마력, 5000cc 이하)과 RS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 RS150(150마력, 2500cc 이하) 등 3개 종목이 통합 결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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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 최고 종목인 RS300 클래스는 전 대회 우승자인 구성집 선수와 예선 1위를
기록한 임창규(림스피드,무쏘) 선수, 예선 2위의 이동호(태풍,쏘렌토), 예선 3위의 허준석(레드존,무쏘) 선수, 예선 4위의
송영준(태풍,카이런) 선수 등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 결과로 이동호 선수는 아쉽게 초반 리타이어 하고, 허준석 선수도
후미로 밀리면서 순위권과 멀어졌다. 강력한 우승후보 임창규 선수 또한 경기 중반 차량 이상으로 후미로 밀려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이 사이 끈질긴 추격을 벌인 송영준 선수가 선두로 올라서고 그 뒤로 전영수(하이퍼,무쏘) 선수와 여성 레이싱 스타
강윤수(타키온,무쏘) 선수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 후, 리타이어 차량으로 인한 황색기 발령이 나오기 시작한 가운데 추월 금지를 이행하지 않은
송영준 선수가 피트인하면서 구성집, 전영수, 강윤수 선수의 순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따라서 구성집 선수는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이라는 쾌거를 올린 것으로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이뤄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전영수 선수 또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해 예선 13위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의 홍일점 강윤수 선수는 대담한 스킬로 처음 참가하는
RV 레이싱 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구성집 선수와 강윤수 선수는 타이틀 스폰서사인 넥센타이어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주목받았다. 넥센타이어의 CP641, N5000, N7000, ROADIANHP는 경기 내내 메인부스에서
전시되었는데, 현장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 순간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RS200 종목에서는 박종근(PJ, 무쏘)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김진호(PJ,무쏘), 김대영(카매니아,쏘렌토) 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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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150 종목 또한 김춘식(CSRT, 뉴스포티지) 선수가 개막전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내 구성집 선수와 함께 각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 2전은 참가 인원의 증가, 흥미로운 부대행사 등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된다. 타이틀 스폰서사인 넥센타이어의 양창수 상무는 “한국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과
저변확대를 위해 넥센타이어는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했고, 주최 프로모터 하프(HASF)의 김기혁 대표는
“한국모터스포츠의 다변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명 성장하고 있는 이 대회를 컨트롤하는 주최측과 후원사의 역량에 한국 RV 레이싱의 미래가
달려있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끊임없는 연구로 자동차 동호인 및 RV 레이서들이 누빌 수 있는 이 자리가
계속되길 바라며, 7월 8일 제3전의 성공 또한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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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C&I Media 월간카인 [You must be registered and logged in to see this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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