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 63 AMG,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544마력의 파워풀한 성능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일 강남대로 전시장(서울 도곡동 소재)에서 AMG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뉴 제네레이션 CL 63 AMG'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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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네레이션 CL 63 AMG는 메르세데스-AMG의 신형 바이 터보 직분사
엔진과 연료 효율을 위한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함께 결합시킨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가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워풀한 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신형 AMG 5.5리터급 V형 8기통 바이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이전 모델에 탑재했던 6,2리터급 V형 8기통 엔진과 비교해 배기량은 줄었으나 최고출력은 19마력(HP)으로 더 향상됐다.

최고출력 544마력의 신형 엔진을 탑재한 뉴 제네레이션 CL 63 AMG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반면, 1리터의 연료로 7.2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공인연비를 확보하여 이전 엔진을 장착한 모델에 비해 약 24% 향상 되었고, 이산화탄소는 1km를 주행하는데 324g을 배출하여 약 20% 이상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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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스피드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는 스포트(S)와 수동(M) 모드 이외에
효율(C)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데, 효율(Controlled Efficiency) 주행 모드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제너레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부주의한 차선 이탈을 감지하는 차선이탈어시스트와 앞 차와의 간격를 자동 조절하는 주행보조기능이 적용되었으며, 한 개의 화면으로 각기 다른 두 개의 정보를 제공하는 분할화면 기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제네레이션 CL 63 AMG의 가격은 2억1800만원이다.

[카리뷰 뉴스팀장 김보현]/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