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의 자동차 포르츠하임 대학교 Mon Apr 25, 2011 8: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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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츠하임 대학교(Hochschule Pforzheim)의 자동차 디자인학과는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을
배출해내는 씽크 탱크로서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 관련자들은 이 대학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것일지 자동차 디자인 학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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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츠하임 대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실험실과 워크숍 스튜디오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실험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저희 학과 석사학위 과정은 인적 구성으로나
프로그램의 내용상으로나 상당히 국제적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국제적 학위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학과장 제임스 켈리(James Kelly() 교수의 설명이다. “현재 저희 학과에는
독일학생들은 물론, 브라질, 호주, 일본, 한국, 슬로베니아,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적을 두고 있습니다.” 포르츠하임 대학교 자동차 디자인학과는 학교에서의 연구를 실제 산업에 효과적이고
혁신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크라이슬러(Chrysler),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 유수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연구개발팀과 긴밀한 산학협동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켈리교수의 지도하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다.
“당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것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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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무라(Satosi Nakamura)25세, 일본
일본
자동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는 사이즈 면은 점점 더 작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다. 기능면에서는 차 안에 머무는 시간 동안
사용자가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갖게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운전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할 수있도록 기술적인 혁신을
지향 한다. 예를 들면 Nissan (닛산) 자동차의 360° 뷰잉 시스템(Viewing System) 개발이 이러한 해결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주변을 360° 볼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운전 중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디자인 및 기능 면에서 점점 더 전자동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미래의 자동차는 시내에 볼 일이 있을 때 목적지까지 당신을 데려다 주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볼일을 다 마친 후 집에 돌아갈 준비가 되었을 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자동차가 당신을 픽업하러
온다. 내 생각에 미래의 혁신적인 GPS 기술을 이용한다면 이런 일들은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현재 일본만 보더라도
자동차에 GPS가 장착된 채 생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무엇보다도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도할 부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부분이 될 것이다. 미래의 GPS 시스템은 마치 다른 사람에게 길을
묻거나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이미 일본에는 자동차에 연결된 GPS를 통해 전화를 걸어
목적지로 가는 길을 묻는 시스템이 상용화 되었으며, 이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서 요청한 정보가 운전 중인 자동차의GPS로 전송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센터에 있는 누군가가 정보를 찾고 보내주는 일을 대신해야 하지만, 미래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GPS를 이용할 때 인공지능 시스템과 대화하고 상호 작용을 하며 정보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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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m Seo (서 달님) 25세, 한국
자동차를 소유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자동차는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과 더욱 밀접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경향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의미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만족 할만한 편리함, 빠른 속도의
이동을 제공하는 기능적인 편안함과 함께 심지어 미래에는 자동차가 가족 구성원의 일부처럼 기능하는 날들이 올지도 모른다.
한
국에서는 운전자들이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짐에 따라 좀더 편리하고 쾌적한 자동차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단지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고 볼 수 있다. 교통 체증이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운전자들이 자동차 안에서 보내야만 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길어지고, 소비자들은 점차 편안한 자동차 시트와 사용하기 편리한 계기판,
오디오나 비디오 시스템과 같은 차량 내부의 엔터테인먼트 등이 조합된 가족 중심적인 미니밴(Minivan)과 같은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다.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에서 등장하게 될 또 다른 흥미로운 접근 방식은 자동차와 조그만 사이즈의 탈 것을
결합시키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세그웨이(Segway-전기모터가 장착된1인용 탈 것)와 같은 전동 운송수단과
자동차를 결합시켜 놓은 것과 같은 형태라 할 수 있겠는데, 주행 시에는 자동차 후면에 장착했다가 주차 후에는 분리 시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보다 나은 이동 편의를 제공받는다. 미래에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키는 이와 같은 종류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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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Chu (에드가 추), 29세, 호주
미래에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도 환경이 될 것이다. 아직도 자동차의 스피드를 즐기고 스포츠카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래의 자동차
문화는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며, 사용자들이 바라는 자동차의 이상적인 기능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미래의
운전자들은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게 디자인 되었으면서도 보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환경친화적이며 동시에 기술적으로 진보한 자동차들은 현재 우리가 타고 있는 기존의 자동차와 달리 차창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시동을 켜면 동시에 바깥 전경이 LCD 모니터에 나타나, 운전자는 밤에 운전할 때 마치
나이트 클럽이나 라운지에 앉아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운전자인 당신의 눈앞이나 머리 위로
펼쳐지는 LCD창에는 주행 속도나 이미지 같은 중요한 운전 정보들이 디스플레이 되며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운전은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련 링크
배출해내는 씽크 탱크로서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 관련자들은 이 대학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것일지 자동차 디자인 학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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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츠하임 대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실험실과 워크숍 스튜디오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실험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저희 학과 석사학위 과정은 인적 구성으로나
프로그램의 내용상으로나 상당히 국제적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국제적 학위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학과장 제임스 켈리(James Kelly() 교수의 설명이다. “현재 저희 학과에는
독일학생들은 물론, 브라질, 호주, 일본, 한국, 슬로베니아,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적을 두고 있습니다.” 포르츠하임 대학교 자동차 디자인학과는 학교에서의 연구를 실제 산업에 효과적이고
혁신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크라이슬러(Chrysler),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 유수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연구개발팀과 긴밀한 산학협동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켈리교수의 지도하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다.
“당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것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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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무라(Satosi Nakamura)25세, 일본
일본
자동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는 사이즈 면은 점점 더 작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다. 기능면에서는 차 안에 머무는 시간 동안
사용자가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갖게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운전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할 수있도록 기술적인 혁신을
지향 한다. 예를 들면 Nissan (닛산) 자동차의 360° 뷰잉 시스템(Viewing System) 개발이 이러한 해결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주변을 360° 볼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운전 중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디자인 및 기능 면에서 점점 더 전자동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미래의 자동차는 시내에 볼 일이 있을 때 목적지까지 당신을 데려다 주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볼일을 다 마친 후 집에 돌아갈 준비가 되었을 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자동차가 당신을 픽업하러
온다. 내 생각에 미래의 혁신적인 GPS 기술을 이용한다면 이런 일들은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현재 일본만 보더라도
자동차에 GPS가 장착된 채 생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무엇보다도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도할 부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부분이 될 것이다. 미래의 GPS 시스템은 마치 다른 사람에게 길을
묻거나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이미 일본에는 자동차에 연결된 GPS를 통해 전화를 걸어
목적지로 가는 길을 묻는 시스템이 상용화 되었으며, 이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서 요청한 정보가 운전 중인 자동차의GPS로 전송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센터에 있는 누군가가 정보를 찾고 보내주는 일을 대신해야 하지만, 미래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GPS를 이용할 때 인공지능 시스템과 대화하고 상호 작용을 하며 정보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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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m Seo (서 달님) 25세, 한국
자동차를 소유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자동차는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과 더욱 밀접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경향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의미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만족 할만한 편리함, 빠른 속도의
이동을 제공하는 기능적인 편안함과 함께 심지어 미래에는 자동차가 가족 구성원의 일부처럼 기능하는 날들이 올지도 모른다.
한
국에서는 운전자들이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짐에 따라 좀더 편리하고 쾌적한 자동차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단지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고 볼 수 있다. 교통 체증이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운전자들이 자동차 안에서 보내야만 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길어지고, 소비자들은 점차 편안한 자동차 시트와 사용하기 편리한 계기판,
오디오나 비디오 시스템과 같은 차량 내부의 엔터테인먼트 등이 조합된 가족 중심적인 미니밴(Minivan)과 같은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다.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에서 등장하게 될 또 다른 흥미로운 접근 방식은 자동차와 조그만 사이즈의 탈 것을
결합시키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세그웨이(Segway-전기모터가 장착된1인용 탈 것)와 같은 전동 운송수단과
자동차를 결합시켜 놓은 것과 같은 형태라 할 수 있겠는데, 주행 시에는 자동차 후면에 장착했다가 주차 후에는 분리 시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보다 나은 이동 편의를 제공받는다. 미래에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키는 이와 같은 종류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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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Chu (에드가 추), 29세, 호주
미래에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도 환경이 될 것이다. 아직도 자동차의 스피드를 즐기고 스포츠카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래의 자동차
문화는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며, 사용자들이 바라는 자동차의 이상적인 기능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미래의
운전자들은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게 디자인 되었으면서도 보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환경친화적이며 동시에 기술적으로 진보한 자동차들은 현재 우리가 타고 있는 기존의 자동차와 달리 차창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시동을 켜면 동시에 바깥 전경이 LCD 모니터에 나타나, 운전자는 밤에 운전할 때 마치
나이트 클럽이나 라운지에 앉아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운전자인 당신의 눈앞이나 머리 위로
펼쳐지는 LCD창에는 주행 속도나 이미지 같은 중요한 운전 정보들이 디스플레이 되며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운전은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련 링크
- Pforzheim 대학 자동차 디자인 학과 대학원(http://www.pforzheim-graduate-school.de)
- Pforzheim 대학 인터내셔널 사이트(http://intl.fh-pforzheim.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