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u must be registered and logged in to see this link.] l 2011.02.16


지구 궤도 위성들이 6시간 동안 관측한 자료를 2초짜리 동영상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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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 미국항공우주국, NASA (* 동영상 실행은 아래에서...)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15일에 절정에 이른 태양 표면 폭발(플레어)의 장면이 인공위성들에 의해 포착돼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5일(미국 시각) 태양 관측 뉴스를 전하는 아이폰용 앱 ‘3차원 태양(3D Sun)’을 통해 “지구 궤도 위성들이 최근 4년 여 동안에 가장 강력한 이번 태양 폭발을 관측했다”며 15일에 있었던 태양 폭발 과정을 2초 짜리 동영상으로 압축, 제작해 아이폰 앱에 공개했다. 이에 앞서 나사는 13일 세계시 기준 17시38분에 중간 규모(M급)로 처음 시작된 이번 태양 폭발 장면과 지상의 단파수신기로 포착된 폭발 소음의 파일을 전한 바 있다. (이번 태양 폭발 보도는 <[You must be registered and logged in to see this link.]을 참조, 사이언스온 2월15일치)


다음은 지구 궤도 위성들이 6시간 가까이 관측한 15일의 폭발 관측 자료를 2초 분량으로 압축한 동영상이다(나사는 2초 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유투브에는 3초 분량으로 제작돼 공개됐다. 같은 동영상이다).








나사가 제공하는 동영상 파일은 [You must be registered and logged in to see this link.]([You must be registered and logged in to see this link.])에서도 볼 수 있다. 아래 글은 동영상 장면에 대한 나사 쪽의 설명문이다.


<BLOCKQUOTE>
“새로운 태양 주기에 일어난 첫번째 엑스(X)급 폭발. 1158번 태양흑점에서 지난 4년 여 동안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발(플레어)이 일어났다. 분출은 세계시(UT) 기준 2월15일 1시56분에 절정에 이르렀으며, 태양 플레어의 리히터 척도 분류에 따라 X2 등급으로 기록됐다. 분출로 인해 강렬한 극자외선이 방출됐는데, 그 장면이 위의 영상이다. X급은 테양 플레어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다. X급 플레어는 이번의 새로운 24번째 태양 주기(Solar Cycle 24)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자외선 섬광이 지구 쪽으로 향했으며, 또한 이번 폭발로 인해 지구 쪽으로 코로나 물질 방출(CME)이 날아오고 있다. 지금부터 최대 48시간 안에 CME가 지구 쪽에 도달하면 지자기 폭풍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NASA, 2011년 2월15일)</BLOCKQUOTE>


[참조] 아래 그림은 태양과 지구의 크기를 비교해 보여주는 영상그림이다. 지구는 아주 작은 점처럼 보인다. 이 영상그림을 보면 수시로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플레어)가 얼마나 큰 규모인지 약간은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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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항공우주국,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