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찬욱 감독 '박쥐', 에밀 졸라 소설 원작 표기 Thu Jun 23, 2011 5: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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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의 영화 엔딩 크레딧에 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켕(Therese Raquin)'을 원작으로 표기했다고 영화 홍보사 올댓 시네마에서 밝혔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이 10여년 전 이 에밀 졸라의 소설을 읽고 영감을 받아 이 영화를 완성시킨 것이라 에밀 졸라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렇게 삽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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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으로 표시된 프랑스 출신의 문호 에밀 졸라의 '테레즈 라켕'은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에게 작가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치정과 살인이라는 소재의 선정성으로 인해 출간 당시 논란을 일으킨 작품으로 고모의 아들과 결혼한 자유분방한 여인
'테레즈'와 그와 불륜에 빠진 남편의 친구 '로랑'이 병약한 남편 '로랑'을 살해하고 파국에 치닫는 내용을 그린 소설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