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개정안 ③ Fri Jun 17, 2011 4:29 am
Admin
Admin
우
리나라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하다. 윤진숙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여학생의 지나친 다이어트가 가장 문제”라고 말했다.
여학생의 아침 결식률은 남학생보다 2배 이상 높다. 중·고등학생은 오랜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데, 단 한 번의 급식으로 배고픔이
해결되지 않아 햄버거, 스낵, 떡볶이 등 질이 나쁜 간식을 섭취해 비타민B2, 칼슘, 철분 등이 부족하다.
특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의 경우 2007년 기준 15~19세 여학생 100%가 평균 필요량(EAR) 미만을 섭취했다. 빈혈,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철분 섭취는 76.2%가 평균 필요량 미만을 섭취했다. 윤진숙 교수는 “이번 식생활 지침에서도 우유를
매일 2컵 정도 마신다. 철분 섭취를 위해서는 고기나 생선을 포함한 반찬을 매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1.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먹자.
- 밥과 다양한 채소, 생선, 육류를 포함하는 반찬을 골고루 매일 먹습니다.
- 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을 주로 먹습니다.
- 우유를 매일 2컵 이상 마십니다.2.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자.
- 짠 음식, 짠 국물을 적게 먹습니다.
- 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습니다.3. 건강 체중을 바로 알고, 알맞게 먹자.
-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을 압니다.
- 매일 한 시간 이상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합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 TV시청과 컴퓨터게임을 모두 합해서 하루에 두 시간 이내로 제한합니다.4. 물이 아닌 음료를 적게 마시자.
-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십니다.
- 탄산음료, 가당 음료를 적게 마십니다.
- 술을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5.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말자.
-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 식사는 제 시간에 천천히 먹습니다.
- 배가 고프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6. 위생적인 음식을 선택하자.
- 불량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사진 헬스조선DB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